사심없이 추론하게 되는 사실은 마치 육체적인 것과 구별되고, 또 그런 것들과 혼재하지 않는 사유 안에는 그 어떤 주체가 버티고 있어서 결코 타락하는 일이 없다
-> 어째서? 무슨 근거로?
우리 자신을 지탱해줄 장소(as 존재근거)를 자신 외에 달리 찾아나서지 않아도 되며, 차라리 사멸하는 감각적 세상 바깥에서 자신을 완성할 것이기 때문에.
-> 그리하여. 그렇듯.
자기 자신을 따라 존재하면서 세상 바깥에 동시에 비물질적으로 존재하는 인간은 육체적 본성에 의거해 존재를 꾸며가는 것들과는 다른, ‘유일한’ 존재